대구 근교 청도 마운틴뷰 힐링카페 아미꼬뜨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오남길 305. 숲 뷰로 유명한 아미꼬뜨에 다녀왔어요.

영업시간은 10:30-19:00 /토, 일 20:00입니다. 대구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도 이뻐서 여행 가는 느낌으로 갔답니다.

주차

주차장은 앞쪽에 넓게 있고, 도로주변에 하라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따로 있어요. 외부음식 반입금지, 전구역 금연입니다.

그리고 카페 정원은 넓은데, 실내 건물은 사진 속 왼쪽 건물이 끝이에요. 오른쪽은 주문받는 건물이고, 오른쪽 위에 테라스 공간이 있어요. 생각보다 실내가 많이 좁아서 저희가 갔을때는 실내 자리를 맡으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답니다.

포토존

포토존이 정말 너무 이뻤어요. 인스타 감성느낌이 폴폴 나는 포토존들이 건물 구석구석에 있답니다. 저희는 인물 없이 배경만 찍는 게 사진이 더 잘 나오는 느낌이더라고요..? ㅠ_ㅠ 이 감성 포토존에 사람이 들어가면 뭔가 감성이 죽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정원이예요. 테라스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데, 이날은 여기는 따로 그늘도 없기에 차마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없는 너무 힘들 날씨였어요. 그래서 사진만 후딱 찍었습니다. 뷰도, 날씨도 너무 예뻤어요. 마치 이탈리아 느낌이랄까..ㅎㅎ 이 공간은 정말 너무 이뻤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 때 와서 테라스에 앉으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화장실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산중턱이라 수압이 약하니 휴지는 꼭 휴지통에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옥상 포토존

여기는 옥상에 마련된 포토존이예요. 투명유리로 되어있어서 산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도 있답니다. 너무 더웠기에 사진만 후딱 찍고 돌아왔어요.

내부

저희가 갔을 땐 실내에 자리가 없어서 테라스에 앉았어요. 그늘이 있어서 나름 시원했습니다. 뭔가 캠핑을 온 느낌이랄까..
테라스에 있다가 실내에 자리가 나서 옮겼는데, 역시 에어컨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시원했습니다. 실내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마운틴뷰를 즐길 수 있어요.

 

메뉴

저희는 아메리카노(5,550원)을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조금은 비싼 가격입니다. 크로와상 잠봉샌드위치(12,000원), 제주 감귤밀크티(6,000원)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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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너무 이뻤던 카페. 산이 보이고 산중턱에 있는 카페라서 캠핑 느낌, 자연에서 쉬는 느낌이 드는 힐링카페.
대구 근교라서 나들이 가는 느낌으로 다녀오기 좋았음. 커피 맛보다는 뷰와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실내 자리가 협소해서 피크시간대를 피해서 가면 좋겠음.

대구 팔공산 파계사 근처 카페 베르겐 에스프레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