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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파계사 근처 카페 베르겐 에스프레소바

대구 동구 파계로 138길 64. 베르겐 에스프레소바. 가보고 싶어서 찜해둔 카페였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도전을 못해보다가 평일에 시간이 나서 다녀왔다.

운영시간은 매일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9시에 라스터오더이니 참고하면 되겠다. 

베르겐 에스프레소바
베르겐 에스프레소바 건물포토존

외부

주차는 건물 앞에도 있고, 건물 옆쪽으로 가면 넓은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평일이라 건물 앞에 주차했다. 

우선 건물이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라 너무 이쁘다. 젊으신 분(?)들이 이쁘게 입고 오셔서 사진을 진짜 많이 찍고 있었다. 역시 핫한 신상카페라서 그런가.. 뭔가 요즘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베이컨 에스프레소 베이커리베르겐 에스프레소 메뉴

메뉴

베이커리류는 주로 크로와상이었다. 우리는 베르겐 크로와상(4800원), 에그타르트를 주문했다. 음료는 에스프레소바니까 유럽처럼 에스프레소를 시켜보고 싶었다. 하지만 오빠랑 나랑 서로에게 미루다가 아무도 주문하지 않았다는... 아메리카노랑 코르타도(찐한 라떼가 먹고 싶어서)를 시켜보았다. 

참고로 보통 디카페인 메뉴는 아메리카노만 있는데, 여기는 라떼, 아포카도, 바닐라라떼 등 종류가 다양해서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도 오면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을 것 같았다.

베르겐 원두

베르겐 원두도 따로 팔고 있었다.

1층은 주문받는 곳이라 넓직하지만 따로 테이블은 없었다. 위로 올라가도 되고, 옆 건물로 가도 된다.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는 여유롭였다.

카페 내부베르겐 에스프레소바 숲 뷰

내부

바로 앞이 그냥 팔공산이라서 자동 숲 뷰다. 조망권은 평생 보장이라 너무 부러웠다. 요즘은 이렇게 초록초록한 뷰가 너무 좋은 것 같다. 건물 밖에 테라스도 있는데, 다들 날이 좋아서 그런지 테라스에 있었다.

유럽 느낌 문베르겐 에스프레소바 내부

옆 건물에도 옥상 테라스와 의자와 테이블은 넉넉하게 있었다. 주말에는 여기도 사람이 꽉 차 있겠지? (부럽당..!)

우리가 주문한 음식테라스 뷰

우리도 테라스에 앉아서 먹었다.

사람도 한적하고, 날씨도 좋아서 울적했던 기분이 좋아졌다. 에그타르트가 진짜 맛있었고, 크로와상도 처음에는 평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결이 찢어서 조금씩 먹으니 버터맛도 많이 나고 고소해서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기계보다는 모카포트에 내린 커피맛이 났다. 다른 카페랑은 다른 아메리카노 맛이었다. 내가 시킨 스페인식 커피는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었다. 약간 더위 사냥 맛인데, 별로 달지 않은 더위 사냥 맛? 맛있었다!


오빠는 대구에서 와본 카페 중에서 거의 제일 좋았다고 했다. 평일에 여유롭게 앉아 있는 심리적 요인도 한몫했겠지만, 진짜 한적할 때 와서 초록 뷰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너무 이쁜 카페인 것 같다. 
테라스에 어르신들도 많이 앉아 계셔서 (?) 더 유럽 느낌이 나는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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