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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충주호 가볼만한 곳 청풍호반 케이블카 요금 및 운행시간

청풍리조트에서 1박 후,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을 고민한 아빠가 케이블카를 예약했다. 청풍리조트에서 차 타면 금방이라서 거리는 가까웠다. 케이블카를 굳이 타야 할까..? 생각했지만, 오랜만의 가족 여행이라 부모님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ㅎㅎ

청풍호반케이블카 주차장

주차장

주말에는 확실히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관광버스 대절해서 어르신들,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것 같다. 날씨 좋은 주말이어서 역시 사람이 엄청 많았다. 주차장은 넓어서 따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주차요금은 따로 없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입구

입구

주차장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입구가 보인다. 물태리역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동네 이름이 물태리라고 한다.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면 한번에 갈 수 있다.

 

케이블카 이용고객 청풍리조트 객실 할인케이블카 요금표

요금 및 할인정보

케이블카 영수증 또는 티켓을 가지고 가면 청풍 리조트 당일 객실 할인 1만원이 적용된다고 한다. 케이블카 요금은 일반 대인 18,000원/ 크리스탈은 23,000원이다. 여러가지 패키지가 있는데 대부분 그냥 케이블카만 이용하는 듯했다.

주말에는 9시 20분에 매표가 시작하니까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도 할 수 있고, 정기휴일도 공지되어 있으니 아래 사이트에서 꼭 확인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https://www.cheongpungcablecar.com/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www.cheongpungcablecar.com

케이블카 키오스크케이블카 매표소

매표소도 크고, 키오스크도 여러 대 설치되어 있으나 오시는 분들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지 키오스크에는 줄이 없고 한산했다. 인터넷 예매 발권도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다. 

케이블카의 경우 예매를 하더라도 따로 입장 시간이 있는 건 아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케이블카 줄

탑승장 입구는 3층이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줄 서는 곳이 보인다. 일반 케이블카와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줄이 따로 되어있다. 우리가 갔을 때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케이블카 부대시설

반려동물 케이지나 휠체어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케이블카 풍경

케이블카 탑승

케이블카는 올라갈 때는 팀별로 태우는 듯했다. 케이블카를 타자마자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 번호표를 준다. 내려와서 찍어준 사진을 돈 내면 인화할 수 있는데, 사진 배경도 그냥 케이블카고.. 별로라서 그냥 왔다. 차라리 정상에서 찍어주면 인화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왜 케이블카에서 찍어주지?라는 생각을 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 보였다. 생각보다 길게 올라갔다. 한 10분 정도는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케이블카 정상

비봉산 정상

정상에도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너-무 더웠다. 한여름에 오면 그늘이 별로 없어 진짜 더울 것 같다. 그래도 뷰는 너무 좋았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도 따로 있고, 약초길도 있는데 약초길은 계단이 너무 많아서 가다가 다시 돌아왔다.

타임캡슐 자판기모멘트 캡슐

정상에 올라가면 모멘트 캡슐이라고 캡슐에 글씨를 적어서 저기 안에 넣는 것 같았다. 예전에는 자물쇠가 많았는데 이제는 캡슐에 넣나 보다. 가격은 만원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관광버스 단체가 와서 위에서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조금 민폐인 것 같았다. 그래서 금방 구경하고 내려왔다. 

케이블카 정상 카페카페 더 제천

부대시설

제일 위로 올라오면 화장실도 있고,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도 있고, 카페도 있었다. 카페 더 제천인데 빵도 팔고 커피도 파는데 무엇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이 카페는 가지 않았지만, 후기로는 뷰가 좋다고 한다. (비봉산 정상이니 당연히 좋겠지..?)

비봉산 정상

 

비봉산 정산 뷰

포토 스팟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었는데, 부대시설 건물 옆으로 살짝 나와보면 야외테라스 쪽에 사람이 없었다. 여기서 오빠가 사진을 찍어줬다. 

구석구석 구경을 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다. 내려갈 때도 티켓을 확인하기 때문에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려갈 때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팀별로 태우진 않고, 적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태웠다. 


근처에 놀러 왔으면 한 번쯤은 와볼 만한 것 같다. 단, 한여름은 너무 덥기 때문에 피해야 할 것 같고, 단풍이 드는 가을쯤 오면 더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할 것. 주변 숙박시설과 연계해서 할인되는 부분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