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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알콜 맥주 비교 (칭다오, 클라우드, 하이트)

건강상의 이유로 무알콜 맥주를 먹고 있는 요즘. 가장 맛있는 무알콜 맥주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이트제로, 칭다오논알코올,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사보았다.
 

무알콜맥주비교

용량

하이트 240ml (350ml도 있음) 칭다오 330ml, 클라우드 350ml이다. 칭다오가 하이트나 클라우드 보다 용량이 적은 편이다. 350ml를 한 번에 다 못 먹는 사람을 위해서 하이트는 최근 240ml도 출시했다. 인터넷에서 간혹 350ml인 줄 알고 잘못 구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하이트제로를 구매하는 경우 용량은 꼭 잘 확인해야겠다.

잔에 따른 무알콜 맥주

탄산강도

같은 크기의 잔에 따라보았다. 탄산 정도는 하이트> 칭다오> 클라우드이다. 클라우드가 마셨을 때도 가장 탄산이 적은 느낌이고, 하이트가 가장 탄산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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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주로 G마켓에서 구매하므로 가격은 같은 용량(350ml, 칭다오는 330ml 기준) 칭다오> 클라우드> 하이트로 비싸다. 



결론


가장 맥주와 비슷한 맛은 칭다오이다. 칼로리도 칭다오가 가장 높다. 역시 맛있는 건 칼로리가 높은 것인가!
하지만 칭다오는 0.03%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으니 완전한 알코올프리를 찾는다면 칭다오는 탈락!

하이트와 클라우드 중에서는 취향차이가 클 것 같다.
하이트는 탄산이 강하고, 허브향이 많이 난다. 클라우드에 비해서는 훨씬 깔끔한 맛이다. 칼로리도 셋 중 가장 낮다.
클라우드는 탄산이 부드러운 느낌이고, 보리와 비슷한 향이 많이 난다.
 
나는 주로 평소에 맥주를 IPA계열을 좋아해서 하이트 제로를 주로 마시고, 오빠는 라거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제로를 더 좋아한다. 따라서 우리 집은 하이트와 클라우드를 골고루 사서 쟁여두는 편이다. 
 
요즘 무알콜 맥주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0.00%로 나오는 무알콜은 하이트, 클라우드, 카스 밖에 못 본 것 같다.
(카스가 없는 이유는.. 호기심에 한 캔 사서 먹어보고.. 그 뒤로 대용량으로 쟁여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하이트제로, 클라우드제로는 계속 사마 실 의향 충분히 있다. 더워지는 여름에 더 찾을 거 같다.


하지만.. 진짜 결론은 알코올 있는 맥주가 제일 맛있다..🥲